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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의 주인공 5명이 공개됐다.
23일 '로필2'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진욱과 정유미,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 등 5명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며 "곧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필2'는 지난해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등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리얼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인기를 모았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로필2'의 인물들은 전작과 비교하면 이진욱은 김정훈, 김지석은 최진혁, 정유미는 조여정, 김지우는 최여진, 강예솔은 최송현과 비슷하다"라면서도 "시청자들이 보기에 포맷은 비슷할지 모르지만 이야기의 구조와 깊이는 더욱 진해졌다. 전작은 '섹스앤더시티'와 비슷하다면 '로필2'는 SBS '연애시대'와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진욱의 역할이 여자 출연진과 더욱 깊어지고, 새로운 인물로 배우 김예원도 투입됐다. 전작과 색다른 느낌의 '로필2'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필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중순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우-이진욱-정유미-강예솔-김지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스톰에스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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