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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경주(42·SK텔레콤)가 취리히 클래식 둘째 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TPC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630만달러) 둘째 날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기록하며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첫날 1언더파에 그쳤던 최경주는 이날 버디를 몰아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는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차지했다. PGA 우승 경력이 없는 더프너는 이글 1개와 버디5개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버바 왓슨(미국)은 공동 63위로 간신히 컷 탈락을 면했고, 세계랭킹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6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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