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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덕환과 안내상이 출연하는 OCN 새 일요드라마 '신의 퀴즈3' 포스터가 공개됐다.
'신의 퀴즈3' 제작진은 8일 류덕환과 안내상이 사건 현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듯한 모습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장난끼 가득한 표정과 함께 한 손엔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류덕환과 이런 그를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안내상의 표정이 재밌는 대비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 단단한 수갑으로 연결돼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이들의 관계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신의 퀴즈3'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신의 퀴즈' 시리즈 특유의 위트를 담아 새로 콤비를 이루게 된 한진우(류덕환)와 배태식(안내상), 두 사람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류덕환과 안내상 두 사람이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상황극을 연출하는 등 빼어난 호흡으로 OCN 역대 최단 시간 만에 촬영을 마칠 정도였다. 류덕환, 안내상 '신 환상의 짝꿍' 탄생과 함께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의 퀴즈3'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신의퀴즈3'에 출연하는 류덕환(왼쪽)과 안내상. 사진 = OC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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