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연출 이응복)가 골든 로즈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림하이'는 10일(현지시각)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골든 로즈상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로 김수현을 비롯해 옥택연, 배수지, 아이유, 함은정 등이 출연했다.
골든 로즈상은 TV 예능 오락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장려하면서 제작진의 교류 촉진을 주 목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전문 국제상이다. 지난 1961년 스위스 방송사의 하계 특별행사로 시작해 세계적 국제상으로 발전한, 가장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이태리상, 에미상, 반프상 등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
KBS는 지난 2010년 텔레노벨라부문에 '솔약국집 아들들', 게임쇼 부문에 '도전골든벨', 2007년 동부분에 '스펀지', 2006년 리얼리티부문에 '해피투게더-프렌즈'가 본선에 올랐지만 결선에 진출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드림하이'가 처음이다.
[KBS 2TV '드림하이'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