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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완선이 평소 화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녹화에 출연해 MC 고현정 등으로부터 '완디'라는 별명을 얻었다. '완디'는 평화주의자 간디에 김완선의 이름을 섞은 것으로 화낼 줄 모르는 그녀의 모습에 붙여진 별명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화를 내본 적이 살면서 딱 한번 있었다"며 "초등학교 시절 동생이 친구들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 당시 화를 참을 수 없었고 동생을 데리고 그 친구들을 찾아가 큰 소리를 지르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녀가 화를 낸 유일한 경험을 소개하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완선은 "나쁜 일은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05분.
[화 내지 않는 성격을 전한 김완선.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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