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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와 가윤이 레이싱카를 타고 트랙을 돌았다.
현아와 가윤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스타랩타임 코너에 출연한다.
지난 8일 안산에서 촬영된 ‘탑기코’ 촬영에서 현아는 “강남의 도로도 엄청 북적거려서 차가 막히면 다리 하나 건너는데도 보통 30~40분 걸리잖아요. 근런데 여긴 차가 한 대 그것도 저만 탈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니까 무섭기도 했지만 뭘라고 해야 할까 묘한 쾌감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윤 역시 "면허를 딴지 얼마 되지 않아 순위엔 크게 욕심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불타는 승부욕과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 제작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고 있는 서승한PD는 “시즌2가 시작되면서 스타랩타임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여성연예인이 부쩍늘었다"며 “서킷에서 현아와 가윤의 예상 밖 운전 실력에 깜짝 놀랐고 덕분에 스튜디오를 너무 즐겁게 할 수 있었다"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탑기코’에 출연한 현아-가윤. 사진 = XT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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