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아들이 야동을 본다" 고민 토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만기가 야한 동영상(야동)을 보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만기는 21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21세 아들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날 이만기는 "애들이 말을 안 듣는다. 웬 거짓말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침에 순대를 3인분이나 먹고 왔는데도 안 먹었다고 우긴다. 그리고 야동을 본다. 컴퓨터를 클릭해 보면 안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찬우는 "그건 아들이 살 빼려고 보는 거다"고 대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만기는 "왜 아들의 컴퓨터를 자주 체크하냐? 그걸 왜 클릭했냐"는 돌발 질문에 되려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동을 보는 아들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이만기.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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