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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일일 큐레이터로 나섰다.
최지우는 지난 20일 가평의 가일 미술관에서 일일 명예 큐레이터로서 상록보육원 어린이 36명을 대상으로 예술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상록 보육원은 최지우와 팬클럽 스타지우 회원들이 5년째 매 달 봉사 활동을 한 보육원이다. 가일 미술관, 최지우, 스타지우가 함께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 함께 봄맞이 소풍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지우는 아이들에게 직접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일일 큐레이터로서 활기찬 전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가일미술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윤상준 마술쇼'를 관람하며 상록보육원 어린이들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행사 후 최지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이끌며 아이들에게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미술관 관람 기회 및 창의력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그림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빛나는 눈동자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일큐레이터로 나선 최지우. 사진 = 가일미술관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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