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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이승주, 이정미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남은 두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YG는 23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승주, 이정미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주와 이정미는 'K팝스타' 내 실력파 그룹 수펄스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이정미는 예선 당시 기회를 한번 더 요청하는 등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TOP10에 합류했다. 이승주는 TOP10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수펄스를 통해 가창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YG는 전날 준우승자 이하이를 비롯해 이승훈, 이미쉘의 영입을 밝힌바 있다. 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역시 우승자 박지민을 포함해 백아연, 박제형과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K팝스타' TOP10 중 백지웅, 김나윤, 윤현상을 제외한 7명이 소속사를 찾았다. 특히 수펄스 멤버 박지민,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는 모두 소속사와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YG, JYP와는 반대로 SM엔터테인먼트는 "아쉽지만 이번 시즌에는 'K팝스타' 도전자들을 영입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YG에 추가로 영입된 이정미(위쪽)와 이승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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