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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수현 작가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제작사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수현 작가는 22일 '천일의 약속' 제작사를 상대로 저작권 이용료에 따른 4억 2000여 만원의 소송을 냈다.
김 작가는 제작사가 계약당시 지상파 방송 이외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케이블 방송, 해외판매 등에 드라마가 이용되는 상황에서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 작가는 임의로 사용한 저작물에 대해 정당한 저작권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일의 약속'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됐다.
[저작권 이용료 소송을 낸 김수현 작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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