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24살 때 민박집에서 첫 키스…난 순수하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위탄’ 손진영이 24살 때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 1과 2의 우승자 서인국과 허각,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구자명과 시즌1 4위 손진영이 출연했다.

손진영은 “군 제대 후 만난 여자 친구와 24살 때 첫 키스를 했다”며 “남자들과는 잘 지내는데 여자 앞에서는 표현을 잘 못하는 이성기피증 때문에 첫 키스를 늦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 경험은 딱 한번 뿐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첫 키스 장소를 묻는 질문에 “양평에 있는 민박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예상치 못한 반응에 손진영은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크리스찬이라 자고 오지 않았고 바람 쐬러 잠시 놀러간 것 뿐”이라며 자신은 순수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4살 때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한 손진영.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