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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이상민의 굴곡진 일대기가 웹툰으로 제작된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 녹화에서 "이제는 내 인생의 족적을 남길 타이밍"이라며 웹툰 '신과 함께'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를 직접 찾아 자서전 제작을 의뢰했다.
이상민은 주호민 작가에게 "내 인생은 드라마보다 만화 같은 삶이었다"며 지난날의 삶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주호민 작가는 제작진에 "자서전을 의뢰한다고 해 당황했다. 하지만 이상민씨가 살아온 인생의 굴곡이 작가로서 일부러 만들어 내려고 해도 쉽지 않은 스토리"라며 호기심을 내비치며, 이상민의 지난 삶을 함축한 웹툰을 만들어 그에게 선물했다.
'음악의 신'은 현실과 설정을 오고가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묘한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상민(왼쪽)에게 웹툰을 선물한 주호민 작가, 주호민 작가 웹툰. 사진 = 엠넷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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