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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자칫 감옥 신세를 지게 될 전망이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닷컴은 29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파파라치 폭행으로 기소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담당 하고 있는 LA카운티 경찰국은 비버를 폭행혐의로 검찰에 기소할 예정이다. 경찰은 폭행 사건 수사를 거의 마무리 해 가고 있는 단계로, 비버 측의 증언을 듣기 위해 출석을 요청했지만 그는 현재 노르웨이에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불응해 왔다.
이에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비버는 지난 주말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 이유는 한 파파라치가 저스틴 비버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기 때문, 이에 따라 해당 경찰국 형사과에서도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비버를 고소한 파파라치는 이날 LA인근의 한 쇼핑센터에서 비버와 그의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의 사진을 찍다가 이를 본 비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폭행 직후 파파라치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비버가 파파라치에게 위해를 가했고, 그의 얼굴에 부상흔적이 있을 경우 경우, 6개월의 실형이 부과된다. 만약 파파라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비버는 이미지에 큰 해를 입게 됐다.
[저스틴 비버. 사진 =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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