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광주ᆞ전남ᆞ북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광주 광산구 본양리틀구장에서 광주시야구협회 주관으로 '제9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의 야구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야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역 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보다 2개팀이 더 많은 광주ᆞ전남ᆞ북지역 17개 초등학교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과 2,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시상하며,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알루미늄 배트 4개를 참가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10개 부문에 글러브와 야구화 등의 상품이 걸려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8회 대회에서는 광주 수창초가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팀 광주 수창초등학교.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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