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11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승을 마감한 SK는 시즌 성적 24승 1무 19패를 기록하며 살얼음판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유수가 자신있게 던진 것이 고무적이었다"며 "전유수의 활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예정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최경철과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은 우완 전유수는 이날 KIA 타선을 맞아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쉬움 속에 한 주를 마감한 SK는 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른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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