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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무식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는 '돈 가방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돼 '무한걸스' 멤버들이 100만 원이 담긴 진짜 돈 가방을 찾기 위한 추격전을 펼쳤다.
목적지인 여수로 향하던 중 멤버들은 휴게소 간식 비용을 놓고 나라 수도 맞히기 퀴즈 대결을 펼쳤다. 오스트리아의 수도를 묻는 제작진의 말에 "너무 쉬운 문제"라며 자신감을 나타낸 멤버들이었지만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로 착각하고 시드니부터 멜버른까지 오답이 속출해 웃음을 줬다.
특히 '무식 3인방'으로 불리던 개그우먼 안영미, 백보람, 김신영은 정답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하며 얕은 지식 수준이 낱낱이 공개됐다. 보다 못한 제작진은 힌트로 '세 글자'와 '소시지 이름'을 제시했고, 이를 들은 김신영은 알겠다는 표정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켄터키"라고 당당히 오답을 외쳐 순식간에 비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의 돈 가방 찾기 추격전은 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신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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