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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00' 제작진이 만든 여름 블록버스터 '피라냐 3DD'가 오는 8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피라냐 3DD'는 지난 2010년 여름 개봉된 '피라냐'의 속편이다. 전작은 3초면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한 피라냐의 등장으로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피라냐 3DD'는 전편, 빅토리아 호수에서 깨어났던 피라냐들이 이제 막 개장해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 초대형 워터 파크로 향하면서 무방비에 놓은 사람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더욱 지능화된 피라냐들은 수도관을 통해 이동,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도 방심할 수 없게 한다.
캐스팅도 보다 화려해졌다. '13일의 금요일'에 제이슨에 맞서던 다니엘 파나베이커와 데이빗 핫셀호프 등이 출연한다. 또 전편에 이어 빙 라메스가 출연, 의족 대신 머신건을 매달고 피라냐와 전쟁을 벌인다.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포스터에는 여성의 선그라스에 비친 피라냐들이 몰려오는 광경이 담겼다. 또 강렬한 붉은 색의 타이틀이 피라냐들의 습격을 예고한다.
한편 피라냐는 식인물고기로, 실제로도 종종 피서객들을 습격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피라냐' 포스터.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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