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유인영, “천정명 몸에 콧물 묻혀가며 키스”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유인영이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천정명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배우 이기우, 김빈우, 유인영, 김부선, 한혜린, 김민희, 록그룹 백두산 김도균,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유인영은 이날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영화 ‘강적’에서 천정명의 배, 가슴, 팔, 목, 입술 등 온 몸에 키스세례를 퍼붓는 장면을 꼽았다.

그녀는 “촬영 당시 심한 감기에 걸려 키스신 촬영 도중 콧물이 주르륵 흘렀고 천정명의 몸에 콧물을 닦으며 키스신 촬영을 했다”고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뒤늦게 천정명에게 키스신 촬영 도중 몸에 콧물을 묻혔다고 사과를 했는데 천정명이 쿨하게 이해해 줬다”고 덧붙였다.

[천정명과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유인영.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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