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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은 여타 걸그룹과는 다른 비장의 무기를 가졌다. 일사불란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그것이다. 가창이나 안무와는 별도로 무대 한 켠을 꽉 채운 퍼포먼스는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애프터스쿨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애프터스쿨은 컴백을 앞둔 20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광화문 올레스퀘어서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퍼포먼스 그룹'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 유이는 앞으로 어떤 시도를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글쎄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멤버들과 마음이 맞는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서커스도 가능할 것 같다. 자신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걸그룹들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현 가요계에서 애프터스쿨은 확실한 매력을 가진 그룹이다. 애프터스쿨은 그 무기를 가지고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정아는 "'플레시백'이라는 타이틀곡의 뜻이 '사랑했던 사이로 돌아가자'는 뜻이다. 애프터스쿨에게는 데뷔 때 모습으로 돌아가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뜻이 담겼다"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데뷔 때 애프터스쿨의 '노는 언니들'이 가진 자유로운 모습을 원하시는 것 같다.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 강렬한 섹시함이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정체성을 드러낸 애프터스쿨(위)과 유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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