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울산전서 호국 보훈의 달 기념 공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FC서울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1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7라운드에 국방 홍보원 연예병사 KCM과 언터쳐블의 공연을 진행한다. KCM(일병 강창모)은 국방FM에서 현재 가수 비와 함께 주말 국군방송 라디오 진행을 하는 등 연예병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울산전에도 홈 경기장을 방문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를 FC서울 홈경기에 초청하는 등의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FC서울 선수들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 22명과 함께 밀리터리룩으로 경기장에 입장한다. 이와 함께 이례적으로 순국 선열을 위한 묵념의 시간과 국민의례의 시간을 갖는다.

이 날은 호국 보훈의 날 기념으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시축을 하며, 경기장에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태극기가 새겨진 응원도구를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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