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롯데 홍성흔이 1군에 복귀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홍성흔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날 홍성흔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양승호 감독은 홍성흔에 대해 "오늘(22일)은 대타로 나간다"며 "연습 상태와 상황을 보고 내일(23일) 4번 지명타자로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롯데 4번 타자를 맡아 45경기에서 타율 .307 6홈런 36타점을 기록한 홍성흔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안승민을 상대하던 중 스윙 과정에서 오른쪽 11번 늑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하던 홍성흔은 검진 결과 뼈가 붙었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고, 1군 복귀에 앞서 전날(2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홍성흔을 1군으로 올리면서 내야수 양종민을 1군에서 제외했다.
[1군에 복귀한 롯데 홍성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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