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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국 여왕의 연봉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BBC 등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올해 영국 여왕의 연봉이 20% 인상된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62억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여왕은 엘리자베스 2세로 지난 2010년 연봉은 3000만 파운드를 받았다. 하지만 여왕 명의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해 2억4천만 파운드(한화 약 43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영국 왕의 연봉은 여왕의 영지인 크라운에스테이트에서 발생된 총 수익의 15%인데,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연봉인상 요인이 된 것.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연봉은 지난 1952년 즉위 당시 250만 파운드에서 1991년 7730만 파운드로 상승했다. 하지만 2008년 세계경제위기로 3000만 파운드로 삭감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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