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뮤직

치매노모 26년 모신 효녀가수 이효정, 끝내 오늘 모친상

시간2012-06-27 17:01:10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6년간 치매 중증에 걸린 노모를 모셔 '효녀상'을 타기까지 한 가수 이효정이 끝내 모친상을 당해 주변 가요계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효정의 노모인 김랑구씨가 치매 질환으로 오늘(27일) 오후 2시 15분 딸의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로 현재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전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모셔졌다.

이효정은 27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노모와 나, 그리고 딸을 주인공으로 한 노래를 녹음하러 나간 사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실용음악과에 다니는 딸의 작곡하고 자신이 작사한 '엄마와 딸'이란 노래와 노모를 주인공으로 한 '가신 님' 이란 두 노래를 녹음하러 북아현동집을 나서 녹번동 '예음사 녹음실'에 들어서던 차에 노모의 별세소식을 전해들은 것.

이효정은 "마침 어머니와 딸, 그리고 나 세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노래를 녹음하려는데 돌아가셔서 더욱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가신 님'은 그녀가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를 대비 미리 준비해놓았던 곡이라고 한다.

이효정은 지난 1987년부터 26년간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지난 2006년 연예협회에서 주는 효녀상을 타기도 했다. 노모는 대소변을 못가릴 뿐 더러 사람을 때리고 욕도 하는 치매중증으로 가족들이 고생해왔다. 하지만 이효정은 간병인도 두지 않고 연예활동중에도 직접 노모를 모셔왔으며 심지어 지난 2006년에는 자신도 교통사고를 당한 상황에서 옆 병상에 어머니를 입원시키고 직접 돌보아 주변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같은 효행이 널리 알려져 KBS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 '인간극장'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효정을 주인공으로 다뤘다.

지난 2008년에 노모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실어증에 폐렴증세까지 겹쳐 병원서 포기했을 정도로 할 위급했었다. 이후 3년간 위에 위류관을 꼽고 음식을 섭취하며 식물인간으로 지냈지만, 이효정은 2009년에 여의도 6.3빌딩에서 동료선후배 가수인 현숙 최진희 배일호 조항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수연(米壽宴)을 열어드렸던 것. 그러던 노모가 지난해 4월 기적같이 말뭉이 트이고 팔 다리를 움직이는 기적같은 일이 있어났지만, 결국 1년 남짓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효녀가수답게 이효정은 '우리 어머니'란 히트곡을 냈다. 유족으로는 이효정과 그녀의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다니며 인디 록그룹 '투에니포아워즈(24Hours)'에서 활동하고 있는 딸, 그리고 어머니와 할머니에 영향받아 백석대에서 사회복지학과 전공을 택한 아들이 있다.

[7년전 SBS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을 위해 노모(왼쪽)와 함께 한복 기념촬영을 한 이효정.(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사모펀드 전무♥' 효민, '공답요정' 새댁은 살림꾼…이게 혼밥이면 신혼밥상은?

  • 썸네일

    경리, 인형 미모 더 돋보이는 여름 휴가룩…여신이네 [MD★스타]

  • 썸네일

    스윙스 근황, 또 요요 '직격탄'…날렵 몸매 어디 가고 101kg 고백

  • 썸네일

    '신명'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에 밝은 미소…"모든 것이 제자리로"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 이다해 母, ♥세븐 자랑 못말려…"사위 덕분 당수치 좋아져, 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베스트 추천

  • '사모펀드 전무♥' 효민, '공답요정' 새댁은 살림꾼…이게 혼밥이면 신혼밥상은?

  • “서울대 나온게 부끄러워” 김혜은, 유시민 저격 후 자필 사과 “죄송하다”

  • 경리, 인형 미모 더 돋보이는 여름 휴가룩…여신이네 [MD★스타]

  • 스윙스 근황, 또 요요 '직격탄'…날렵 몸매 어디 가고 101kg 고백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