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 김하늘의 팔베개신 장면이 공개됐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사는 29일 오후 극중 장동건, 김하늘의 애정이 묻어있는 팔베개신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장동건)이 서이수(김하늘)와 침대 위에 다정하게 누워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모습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는 자신을 짝사랑하던 김도진을 향해 유리창 키스를 건네며 진심을 고백했던 상황이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던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는 장면에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베드신이자 팔베개신은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은 그동안의 촬영에 익숙해진 듯 편안하고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촬영장에 들어섰다. 두 사람은 더욱 애틋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은은하게 조명을 맞춘 침대 위에서 대본 연습을 진행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동건과 김하늘은 "너무 밀착되어 있는 신이라서 어려운 것 같다"고 하면서도 김도진과 서이수로 빙의 된 듯 완벽하게 몰입, 두 사람의 사랑교감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제작사 화앤담 픽처스는 "이번 장면을 통해 장동건과 김하늘은 진심어린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고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은 정말 김도진과 서이수가 된 것처럼 완벽하게 두 캐릭터에 빙의된 것 같다. 진짜 장동건과 김하늘이 아닌 김도진과 서이수만이 그들의 모습에서 보일 정도로 열정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팔베개신을 선보인 장동건-김하늘. 사진 = 화앤담 픽처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