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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춤실력과 보컬을 겸비한 연습생들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YG는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12, 13세의 미소녀들로 구성된 YG 연습생들의 연습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래의 2NE1'(FUTURE 2NE1)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영상은 한 달에 한 번씩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YG소속 프로듀서들이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월말평가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에서 12, 13세의 초·중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여자연습생들 4명은 미국 힙합가수 어셔(USHER)의 '오엠지'(OMG)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 냈다.
춤을 추는 연습생들은 능숙하게 리듬을 타면서도 동작 하나하나 파워풀함이 묻어나 앳된 얼굴에서 프로의 모습이 엿보인다.
안무영상에 이어 긴 웨이브머리와 스터드가 장식된 모자를 쓴 한 연습생은 '켈리 로랜드'(KELLY ROWLAND)의 '아임 댓 칙'(I'M DAT CHICK)을 부르며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어린 연습생들은 이미 2년 전에 YG에 발탁된 영재들로서 지난 2년간 춤과 보컬, 외국어 등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훗날 세계 시장을 목표로 성장시키고 있는 어린 재목들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친구들이지만 눈빛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앞으로 2NE1처럼 개성강한 걸그룹이 다시 탄생할 것 같다" "4년 뒤에 이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퓨처 2NE1'으로 소개된 YG연습생들. 사진출처 = YG 공식 블로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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