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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주사기 때문에 NG "신나는 물총놀이"
2012-07-09 16:52:48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민영이 주사기 때문에 웃느라 NG를 냈다.
8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선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의 NG 장면들을 소개했다.
극 중 영래 아씨 역의 박민영은 환자에게 주사를 놓기 전 "쓸데 없는 소리 하면 주사를 아프게 놓을 것이네"라고 말한 뒤 주사기를 살짝 눌렀는데, 이때 안에 담겨 있던 용액이 주사 바늘로 뿜어져 나왔다.
이에 박민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신나는 물총놀이"라며 좋아했고, 여배우답지 않은 친숙한 웃음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네티즌들은 "의외의 모습이 귀엽다", "예쁘다", "귀여운 웃음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박민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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