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중견 탤런트 故 남윤정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 남윤정은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 돼 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 정영숙과 장정희 등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선우용녀, 유지인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특히 빈소에는 생전 고인의 아름다운 미소가 담긴 영정 사진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미소는 생전 인자한 어머니로 출연했던 드라마를 추억케 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마음이 안좋다"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 "아직 너무 고우신데 안타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했다.
남윤정은 지난 1973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JTBC 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의 시어머니 진수애 역으로 출연했다.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3일 발인한다.
[배우 故 남윤정의 영정 사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