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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통산 2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 54초 27로 우승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통산 메달 수를 20개로 늘렸다, 앞서 그는 계영 400m 은메달, 접영 200m 은메달, 계영 8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최다 메달 수상자(금15, 은2, 동2)로 등극했다.
또 펠프스는 이날 우승으로 개인혼영 200m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뤘다. 수영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이 나온 것은 펠프스의 기록이 처음이다.
이미 옛 소련 전설적인 체조 선수였던 라리사 라티니나(18개·금9, 은5, 동4)를 넘어서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된 펠프스는 이번 대회 접영 100m와 혼계영 400m에서도 메날 사냥에 나서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올림픽 메달 20개를 채운 펠프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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