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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아내 '니모'와 결혼 초기 자주 다퉜음을 고백했다.
정준하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10살 연하의 아내 '니모'가 밤만 되면 울어 다퉜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아내에게 팔베게를 해주면 이런 여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행복감에 젖어 산다"라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환 아나운서가 "가끔은 싸울 때도 있지 않냐"고 묻자 "결혼하고 싸웠다. 니모가 밤만 되면 울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니모가 내가 싫어서 울었겠냐. 어머니랑 일본 오사카에서 살다 타국에 오니 어머니가 보고 싶었던 거다"라면서도 "그래도 자꾸 우니까 속상하고 서운했다. 다퉜다기 보다는 나도 속상해서 그랬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결혼 초기 아내와 다퉜음을 고백한 정준하. 사진 =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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