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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자신은 위암 말기가 아닌 4기임을 강조했다.
임윤택은 14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주변의 오해와 달리 자신은 위암 말기가 아닌 4기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택은 "많은 분들이 4기가 말기라고 알고 있는데 둘은 다르다. 말기는 더 이상 손을 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4기는 전이가 몇 군데 이상 됐고 진행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며 자신은 현재 항암치료가 가능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이어 "암센터에 가면 4기인 어르신들도 장기도 두고 TV도 보는 등 잘 지내신다. 그래서 나도 처음엔 내가 3기인줄 알고 긍정의 힘으로 (오디션을)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위암에 걸린 상태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위암은 가장 고치기 쉬운 세가지 암 중 하나다. 빨리만 검사하면 찾아낼 수 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해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했다.
[위암 4기와 말기는 다름을 강조한 임윤택.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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