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타 비고(스페인)에 입단한 박주영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셀타 비고에 입단한 박주영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이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은 1년간 셀타 비고서 임대 활약한 후 향후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이천수와 이호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3번째로 프리메라리가서 활약하게 됐다.
셀타 비고서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은 박주영은 "한국 선수 답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박주영은 "스페인 축구는 잉글랜드보다 기술적이다. 나의 스타일과 잘 맞을 것"이라며 "셀타 비고서 활약하게 된 것은 큰 기회"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셀타 비고는 지난시즌 세군다(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했고 올시즌 개막 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셀타 비고는 오는 2일 오사수나를 상대로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셀타 비고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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