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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두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를 완파하고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서 첫 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나다를 꺾고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칼데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는 팀 공격을 지휘했고 케디라와 알론소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6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9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앙헬 디 마리아, 외질, 이구아인을 잇달아 교체 출전시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결국 후반 31분 이구아인이 쐐기골을 터뜨려 그라나다전을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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