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적이 유희열의 '19금 입담'을 적극 추천했다.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는 400회 특집으로 진행돼 그동안 프로그램과 인연이 있는 게스트들이 모였다.
MC 유재석의 절친으로 출연한 이적은 '예능계의 광부'로 불리며 지금까지 정재형, 장윤주, 장기하 등을 소개해 온 만큼 이 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예능계의 샛별이 될 절친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이적은 유희열을 적극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의 입담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적은 "유희열은 사석에서 펼쳐진 신동엽과의 야한 이야기 배틀에서 이길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유재석이 '낮유'라면, 유희열은 '밤유'다. 이 둘이 함께 방송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원희는 직접 섭외에 나서겠다고 말해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유희열이 출연하게 될 것인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한 이적은 "이효리의 남자, 이상순 역시 시청자를 사로잡을 만한 예능감이 있다"고 전해 다시 한번 '예능계의 광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400회 특집은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수 이적(왼쪽)과 유희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