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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록그룹 들국화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놀러와'는 공식 홈페이지 '방바닥 콘서트' 게시판 공지를 통해 "금주의 게스트는 들국화"라는 글을 올려 들국화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소식을 알렸다.
들국화가 참여하는 '방바닥 콘서트' 녹화는 오는 12일에 진행된다.
최근 코너 개편을 단행한 '놀러와'가 신설한 '방바닥 콘서트'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콘서트 개념의 코너다.
시청률 부진에 빠져있던 '놀러와'는 신정수 PD가 400회 특집 녹화부터 복귀, 그룹 015B를 섭외하는 등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오는 게스트들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신 PD는 과거에도 가수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윤형주 등이 출연한 세시봉 특집으로 '놀러와'의 부흥기를 이끈 바 있다.
들국화는 앞서 지난 5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14년만의 재결성을 발표했다.
[록그룹 들국화 멤버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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