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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국내 팬을 찾는다.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파이브 트레주어 박스(FIVE TREASURE BOX)'를 발매한다.
이번 FT아일랜드의 정규 4집은 타이틀곡 '좋겠어(I wish)'와 '너의 말'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유(U)' '보내주자' 등 신곡 5곡과 '페이퍼 플래인(Paper Plane)' '세상 끝나지 않은 노래(WANNA GO)' '라이프(Life)' '그 길(Compass)' '렛 잇 고(Let it go!)' 등 일본 정규 앨범 '트웬티(TWENTY)'에 수록된 5곡을 한국어로 번안, 총 10곡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다섯 개의 보물 상자라는 앨범 명처럼 FT아일랜드 다섯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앨범이다. 특히 멤버 이홍기는 '스테이 위드 미' 작사에 참여했고, 리더 최종훈 역시 '유' 작곡에 참여했다.
일본 정규 앨범 '트웬티'에도 수록됐던 5곡은 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다섯 멤버들이 전원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타이틀곡 '좋겠어'는 화려한 어쿠스틱 기타의 편곡과 서부 느낌의 트럼펫 연주가 돋보이는 밴드편성의 팝 곡으로 FT아일랜드 특유의 대중적이고 팝 적인 음악색깔을 보여준다. 웬만한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던 남자가 한 여자에게 푹 빠져 마음을 애태우는 심정을 표현했다.
[오는 10일 정규 4집을 발매하는 FT아일랜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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