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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고시원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딸과 함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하루 일과가 대부분 운동이다. 운동을 위해 가까운 곳에 숙소를 얻어서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편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좁은 곳에서 어떻게 딸과 자냐"고 묻자, 그는 "예전처럼 뚱뚱했었으면 못 잤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날씬해졌기 때문에 충분히 잘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또 집안 한 켠에 쌓인 옷들을 공개하며 "대부분 운동을 할 때 입는 옷"이라고 전했다. 집안 가득 비타민을 비롯해 운동화, 모자 등이 구비돼 있어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음을 짐작케했다.
과거 이혜정은 미국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폭음으로 몸무게가 100kg 까지 늘었다. 이후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해 4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 눈길을 끌었다.
[고시원 생활을 공개한 이혜정(오른쪽)과 딸.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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