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의 주역들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상 소감을 전한다.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은 이날 오전 귀국해 오후 4시 20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배급사 NEW 측은 "당초 함부르크 영화제 참석 차 독일로 향하려 했던 김기덕 감독은 급히 해외일정을 변동하고 11일 귀국해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에타'는 지난 9일(현지시각)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로 무려 7년만에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에 이어 한국영화로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 사진 = 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