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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명민이 독특한 2:8 헤어스타일에 자신감을 표했다.
18일 오후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극중 생활형 간첩으로 나온 김명민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2:8 가르마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김명민은 "정면보다 측면 45도가 낫고, 오른쪽보다는 왼쪽이 낫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간첩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머리지만, 현재 드라마(SBS '드라마의 제왕')를 촬영 중인데 거기에서 하고 나오는 머리다"라며 "거기에 맞춰 커트를 하다보니 이렇게 나오게 됐다. 헤어 웨이브에는 나름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영화 '간첩'은 남파해 간첩으로 생활하고 있으나 북측의 명령보다 오르는 전세비가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믹극이다.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정겨운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20일.
[김명민. 사진=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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