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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를 통해 로코퀸으로 거듭난 배우 정유미가 차기작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정유미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이 유력하다. 소속사 측은 21일 "출연 확정이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나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크릿'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앞서 배우 김남길이 군 소집해제 이후 컴백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정유미는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옥희의 영화'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다수 출연했으며, 2010년에는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로맨스 장르에서 눈길을 모았다. 이어 지난 해에는 화제작 '도가니'에 출연한 것에 이어 최근 tvN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여주인공 주열매 역을 맡아 로코퀸으로의 면모를 선보이는 등 30대 여배우들 중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로 꼽히고 있다.
[정유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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