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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10월 첫 주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촬영에 다시 돌입한다.
영화 관계자는 25일 "오는 28일 빅뱅의 싱가폴 공연이 예정돼 있다"며 "계획대로 예정돼 있던 공연을 마친 후 월요일(10월 1일), 늦으면 화요일(10월 2일)께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탑은 지난 21일 영화 '동창생' 격투장면 촬영 중 유리 파편으로 오른손 손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24일 퇴원한 탑은 오는 28일과 29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2012빅뱅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영화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동창생'은 탑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한 고등학생 명훈 역을 맡았다. 탑 외 한예리, 김유정, 윤제문, 조성하 등이 캐스팅 됐다.
['동창생' 주연배우 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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