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NBA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4)가 또 한 차례 은퇴를 시사했다.
10일(한국시각) ESP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2~3시즌을 더 치른 뒤에 은퇴할 계획이다. 브라이언트는 "17살 때 35세가 되면 은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결정은)새로울 것이 없다. 나는 25년을 뛰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은퇴 시기를 알렸다.
브라이언트의 은퇴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브라이언트는 이미 CSB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이언트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은 2013-2014시즌이 종료된 뒤로, 자신이 말한 2~3년 뒤라는 시점과도 일치한다..
35세가 넘어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브라이언트가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최고의 기량을 유지한 채로 떠나길 원하기 때문이다. 브라이언트는 정상급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때 코트를 떠나겠다는 뜻을 꾸준히 고수해왔다.
NBA에서 뛴 16시즌 동안 1161경기에서 평균 25.4점을 득점한 브라이언트는 5.3리바운드, 4.7어시스트, 1.5스틸로 공수에 걸쳐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또한 통산 2만 9,484득점으로 이번 시즌 중 무난하게 3만득점도 돌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타팀에서 영입된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LA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파우 가솔, 메타 월드 피스 등 공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선수들을 지킨 가운데 스티브 내쉬와 드와이트 하워드, 앤트완 제이미슨 등을 데려오며 공격을 활발하게 해줄 포인트가드 포지션과 높이, 식스맨을 모두 보강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