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소지섭의 팬카페 영소사(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회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소지섭 주연작 '회사원' 개봉을 맞이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을 초청, 영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나눔 행사에는 소지섭 팬카페 국내외 회원 뿐만 아니라 장애인 50여 명이 초청돼 영화
'회사원'을 함께 관람했다. 영화 종료 후에는 소지섭이 등장해 영화를 관람한 팬카페 회원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대인사와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소사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문화나눔, 나눔 바자회, 기부참여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나눔 행사를 진행한 한국장애인재단 담당자는 "장애인들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일정부터 좌석까지 여러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소사에 감사드린다. 앞서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도록 지원해주신 배우 소지섭 씨와 영소사와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의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조성된 장애인 복지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100여 개의 장애인 현장단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장애 인권잡지 '틈' 발간, 장애논문연구지원 '장애의 재해석'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인권 영역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회사원'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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