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조인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7)가 대타로 나섰으나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강민호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타로 출장해 우익수 플라이에 머무르며 출루하지 못했다. 눈 부상 이후 첫 출장한 경기에서 강민호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기에는 경기가 너무 짧았다.
정규시즌에서는 부동의 주전포수였지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입은 눈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이미 미디어데이를 통해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는 사실이 알려진 강민호는 양승호 감독의 말대로 대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1-2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 포수 용덕한의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SK의 두 번째 투수 엄정욱을 상대로 6구째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힘 있는 스윙을 했지만 엄정욱의 구위도 만만치 않았다.
초반 부진했던 롯데 타선은 6회 1득점 한 이후에도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강민호의 다음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롯데는 SK 선발 김광현에 6회까지 1점밖에 뽑지 못하는 빈공을 펼친 끝에 SK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대타로 나서며 경기 감각을 가다듬은 강민호는 2차전부터 다시 주전 포수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양승호 감독은 1차전에 앞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2차전부터는 선발로 출장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강민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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