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로 프로골퍼 최나연을 선정했다.
SK는 최나연에 대해 "KPGA 통산 5승, LPGA 통산 6승을 올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여자 골프선수로 2005년부터 SK텔레콤의 후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구자로 나서는 최나연은 "한국시리즈 진출 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무척 긴장된다"며 "SK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멋진 시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구하는 최나연의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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