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기자] 전자랜드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86-78로 승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승 2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SK와 공동 1위가 됐고 삼성은 시즌 전적 4승 5패를 마크하게 됐다.
1쿼터는 리카르도 포웰이 7득점, 강혁이 6득점으로 분전한 전자랜드가 20-12로 앞섰다. 2쿼터에서 문태종이 3점포를 작렬하며 25-16으로 앞서 나갔지만 삼성은 임동섭과 박병우의 3점슛이 연속 폭발하면서 29-2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병우는 2쿼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또 한번 3점포를 가동하며 팀이 39-29 10점차 리드를 잡는데 공헌했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종료 46초를 남기고 포웰의 득점으로 35-41 6점차로 따라 붙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중반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강혁이 디앤젤로 카스토에게 연결한 뒤 카스토가 득점에 성공, 전자랜드가 48-47로 역전할 수 있었고 박병우의 3점슛이 불발된 것을 강혁이 리바운드를 잡은 뒤 포웰에게 연결하는 속공 플레이를 펼쳤고 포웰은 덩크슛으로 마무리지으며 57-51로 앞서 나갔다.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은 4쿼터 초반 황진원의 3점포가 터진 뒤 임동섭의 득점으로 63-6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이현민과 정병국의 3점포가 작렬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삼성이 황진원과 이동준의 슛이 불발된 사이 정병국이 3점포를 터뜨리고 포웰의 득점까지 더해 76-67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도 포웰이 득점한 전자랜드가 82-73으로 앞서 사실상 전자랜드의 승리로 굳혀졌다.
이날 전자랜드에서는 포웰이 26득점 3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문태종이 19득점 5리바운드를 거뒀다. 강혁은 9득점 6어시스트, 3점슛 2방을 작렬한 정병국은 8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삼성은 '루키' 임동섭이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문태종이 3점슛을 쏘고 있다. 사진 = 잠실실내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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