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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뮤지컬 배우 크리스(본명 크리스조)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변신했다.
크리스는 최근 첫 미니 앨범을 공개하고 가수로서의 변신을 꾀했다. 크리스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울지마 톤즈’ 등의 주연을 꿰차며 활동했던 뮤지컬 배우다.
90년대 많은 인기를 누렸던 가수 박혜성이 크리스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은 ‘그 큰 나무 그대 그늘 아래서’로 크리스의 맑은 보컬과 어쿠스틱 리듬이 잘 어우러졌다.
크리스는 “진실성이 결여된 이 시대에 순수했던 옛날을 기억하며 다 내려놓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었다”며 “북카페 같은 장소, 친목 모임에서 배경 음악으로 틀어놓거나 혼자서 쉴 때 좋은 음악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크리스는 교회, 병원, 교도소 등 음악적인 치유가 필요한 장소라면 어디든 달려가 공연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오버 가수로 변신한 뮤지컬 배우 크리스. 사진 = 에이엠지 글로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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