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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 소감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과분하다"고 말했다.
싸이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옥관문화훈장을 받게 됐지만, 해외 공연 일정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싸이는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타지에서 소식을 접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과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영상으로 전해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팝 알리미의 일원으로서 더욱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 이하 AMA)에 참석해 특별상 개념으로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고 MC해머와 합동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하고, 이번 달 11일에는 독일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해 국제적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싸이.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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