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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최단 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이 가장 많이 영상을 본 나라로 나타났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억 376만뷰를 기록, 기존 1위였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가 기록한 8억 365만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7월 15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133일 만에 거둔 대성과다.
유튜브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가장 높은 국가로는 미국이 1억 4900뷰(19일 기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태국(4000만뷰)이 선정됐으며, 3위는 한국(3700만), 4위는 터키(3100만), 5위는 브라질(3000만)이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1120만뷰로 18위에 그쳤다.
싸이는 현재 '가장 많이 본 동영상' 등극 외에도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과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 등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진정한 유튜브 왕좌 자리에 올랐다.
지금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하루 평균 1천만 건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어 10억뷰 돌파도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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