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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팀 버튼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은 영화 '가위손'과 '배트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연출하며 헐리우드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팀 버튼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8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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