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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미국의 섹시 가수 겸 여배우 제니퍼 로페즈(43)가 결혼 구설수에 또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호주에서 반지를 사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연내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돈 것.
영국의 가십뉴스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사진 포착으로 그녀의 백댄서 남자친구인 캐스퍼 스마트와 이번 크리스마스에 비밀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으나, 로페즈 측 대변인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남편인 가수 마크 안소니와 이혼한 후 지난해부터 캐스퍼 스마트와 데이트를 하기 시작한 로페즈는 지난 6일 호주 퍼스에 있는 유명 보석 스토어인 티파니 앤 코에서 보석을 고르다 파파라치의 사진에 포착됐으며, 직후부터 로페즈가 네번째 결혼을 곧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대해 제니퍼 로페즈의 대변인은 뉴욕 데일리 뉴스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 제니퍼 로페즈와 캐스퍼 스마트는 경혼반지를 쇼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다운 언더(Down Under)' 투어 공연중인 로페즈와 그의 댄서 연인 스마트는 지난 6월에도 로페즈의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껴져 있는 것이 포착돼 결혼식 소문이 났었다. 또 10월에도 파리에서 같은 손가락에 반지가 있어 결혼식 루머가 또 나돌았다.
로페즈는 이전 웨이터 출신인 오자니 노아와, 댄서인 크리스 저드와 결혼했으며, 래퍼 션 시디 콤, 그리고 배우 벤 애플렉과도 염문을 뿌렸다.
[제니퍼 로페즈. 사진 = 패션지 '글래머 매거진' 2011년 10월호 표지]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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